군 인구유입 발벗고 나서
상태바
군 인구유입 발벗고 나서
  • 곽주희
  • 승인 2001.01.1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산장려금 지급 등 각종 혜택 부여
군이 계속되는 인구 감소를 막기 위해 출산장려금 지급과 각종 세금 감면 등 인구유입시책을 마련, 인구부양에 발벗고 나섰다. 올해 초 군에서 발표한 읍면별 총인구수, 출생자수, 사망자수 등의 내용이 담긴 2000년 이동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말 보은군의 총인구수는 4만3245명으로 98년말과 비교, 2723명이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불과 2년만에 총 인구수가 7%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하루 3.2명꼴로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는 것. 또 출생자수와 사망자수를 비교해 보면 396명의 신생아가 태어난 반면 1년 사이에 484명이 사망, 사망자수가 출생자수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11개 읍면 중 9개 면의 지난해 출생자수가 20명 이하를 기록, 인구 감소의 심각성을 말해주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2001년 보은군 인구유입시책」을 발표, 적극적인 인구유입책을 펼치기로 했다.

인구 유입시책으로는 △임산부가 출생을 하면 출생아 1인당 5만원의 출산장려금 지급 △농공단지 입주시 취·등록세 면제 및 재산세와 종토세 5년간 50% 경감 △농어촌주택개량 사업자 취·등록세 및 재산세·종합토지세 5년간 100% 경감 △전입자에게 쓰레기 봉 투 매월 1인당 60ℓ 1년간 무료 지급 △ 전입 후 1년이상 거주자에 한해 3년간 보건기관 이용료 무료 △전입한 영농정착자 한 가구당 2000만원(연리 5%, 2년거치 3년 균등상환) 지원 △전입 5개월 이상 거주한 세대주에 한해 6월말과 12월말 경품 추첨을 통해 TV, 청소기, 자전거, 농산물 상품권 제공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농현상과 자녀 교육문제, 고령화에 따른 자연감소 등이 인구 감소의 주된 요인이 되고 있다” 며 “올해 각종 혜택을 주는 시책을 적극 추진, 인구 증가에 총력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