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발회, 고속도로서 사과나무 분양 홍보
보은군농업기술센터와 보은황토사과발전협의회(회장 박창원)는 지난달 25~26일 서울 만남의 광장 고속도로휴게소에서 보은 황토사과에 대한 우수성 홍보와 ‘내 사과나무 갖기 운동’을 펼쳤다. 농기센터 등은 지난달 1차 ‘세뱃돈 대신 사과나무 상품권’ 홍보에 이어 2차 고속도로 휴게소 홍보에 나서 발 빠른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과수 체험상품 개발 및 마케팅 사업의 하나인 ‘내 사과나무 갖기 운동’ 홍보를 위해 농기센터 등은 현수막을 설치하고 리플렛 등을 배부하며 분양방법을 안내했다.
분양되는 사과나무는 주당 10만원(30kg보증), 15만원(45kg), 20만원(60kg) 상품으로, 분양받은 가정은 1년간 분양 받아 ‘사과 따는 날’ 자녀들과 농장에서 수확하면 된다.
박창원 협의회장은 “아름다운 자연과 후한 농촌의 인심,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친환경 황토사과를 드리고자 사과나무 분양을 추진했다”며 “어린자녀에게 이번에 사과나무를 선물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사과나무 분양 신청은 www.boeunapple.com, 또는 보은군농업기술센터 (043-540-3557)로 하면 된다.
/김인호 기자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