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납부 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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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 납부 편해진다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1.02.2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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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은 오는 3월 2일부터 납세자의 편익증진을 위해 납세고지서 없이도 현금카드, 통장, 신용카드로 모든 은행과 우체국에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납세자가 지방세 납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고지서(OCR)를 가지고 공과금 전용 수납기에 넣거나 은행창구에 제출하여야 수납이 가능했다.
변경된 제도에 따르면 납세자가 본인의 현금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를 은행 CD/ATM기에 넣으면 납세고지서 없이도 지방세 납부가 가능해지며, 본인의 카드나 통장이 아닌 경우에도 전자납부번호로 단건 납부는 할 수 있다.
또한 납세고지서는 납부안내를 위해 계속 발송되며 은행의 CD/ATM 이용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은행창구 납부도 가능하다. 간편납부번호(15자리)를 군 재무과 또는 위택스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납세자 본인의 과세내역도 조회?납부할 수 있다.
다만 은행창구 납부시 반드시 고지서를 지참해야 하고, 타사카드(방문은행에서 발급한 카드 외)를 이용시 기기이용료 900원이 부과되며, 법인의 경우 CD/ATM에서 납부를 제한으로 인터넷(위택스, 인터넷지로, 인터넷뱅킹)에서 법인의 공인인증서로 접속하여 조회?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방세 납부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낼 수 있게 돼 납세자, 과세관청, 금융기관 모두 시관과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 이 제도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 재무과(540-3156)로 문의하거나 군 홈페이지 또는 위택스 홈페이지(www.wetax.go.kr)를 조회하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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