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농업기술원의 농촌지도사 임헌배(53·홍보지원팀장)씨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제34회 청백봉사상 본상을 수상했다.
보은 탄부면 출신인 임 씨는 지난 1980년에 공직에 입문, 30여 년간의 공직생활을 해오면서 남다른 책임의식과 솔선수범하는 공직자로 지방농업발전은 물론 봉사단체에 가입,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동안 임 씨는 이웃돕기와 행복나누미 및 다솜봉사회원으로 매월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농촌진흥사업에 대해 적기농작업과 농산물 안정생산에 기여하고, ‘충북 농업 50년사-사진으로 보는 농촌진흥사업’ 등 책자 8종을 편집ㆍ발간하는 등 농촌진흥사업 홍보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수상 경력은 도지사상, 농림부장관상, 국무총리모범표창, 농촌진흥청장표장 등 다수다.
방송통신대(행정학)를 졸업했으며 가족으로 부인 정미향(50)씨와 2녀를 두고 있다.
한편 이번 청백봉사상 수상내용은 행안부 발간 ‘긍정과 열정으로 세상을 바꾼 공직자들’ 책자에 담겨 올바른 공직관을 심어줄 수 있는 자료로 남게 된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