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방역에 군 민간단체 동참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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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방역에 군 민간단체 동참 확산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1.02.1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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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농협도지부, 새마을지회 등
▲ 지난 3일 보은IC에서 설 연휴에도 불구, 정상혁 군수와 류영철 농협군지부장 등은 귀향객을 대상으로 구제역 방역에 대한 협조 서한문을 배부하고 각 초소를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며 위로했다.
▲ 구랍 31일 최태호 교육장이 추위 속에서도 구제역 방역에 여념이 없는 각 초소를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며 방역을 당부했다.
▲ 새마을지회 황영신 회장 외 회원 20명은 설 명절인 지난 2일 보은 IC에서 대추떡과 저탄소녹색성장 실천을 담은 홍보물을 나눠주며 협조를 당부했다.
구제역 발생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학교출석이 연기되고 구제역 백신 소들이 유사산 되는 등 많은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군 민간단체 등의 방역 동참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8일 현재 집계된 폐사나 유·사산된 소는 모두 56마리로 구제역 백신의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이에 군을 비롯 농협도지부, 새마을지회 등은 설 명절인 지난 3일 보은 IC에서 설 명절도 아랑곳 없이 귀향객을 상대로 구제역 협조 서한문을 제작 배부했으며 구제역 방역 초소 등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정상혁 군수는 “추위 속에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구제역이 보은군에 들어올 수 없도록 하자”고 위로 격려했다.
류영철 농협군지부장도 함께 구제역 협조 서한문을 나눠주며 각 초소를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격려를 해주었다.
이에 앞서 구랍 31일에는 최태호 교육장(보은교육지원청)이 구제역 방역초소를 격려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최태호 교육장은 “ "혹한에도 불구,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초소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보은지역에 구제역이 발생하지 못하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또한 (사)새마을지회(회장 양명근) 보은읍새마을부녀회 황영신 회장 외 회원 20명은 지난 2일 설명절 연휴를 맞아 귀향객을 대상으로 보은의 상징인 대추떡 3말과 저탄소녹색성장실천 팜플렛 500부, 볼펜 500부, 메모지(포스트잍) 500매를 나눠주며 구제역 발생에 대한 방역홍보를 실천했다.
한편 군에서는 관내 13개소에 방역통제초소를 설치, 남부3군의 초입인 보은군을 차단 방역선으로 삼고 총력 방제를 하고 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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