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10년에는 도내 12개 시군으로부터 친환경 및 지역 우수 농산물 구입비 명목으로 60억6000만원을 지원받았지만 올해는 지난해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30억1000만으로 감소.
이는 도와 시군이 전면 무상급식에 따른 재원을 분담하면서 청주시와 충주시 등이 재정난 등의 이유로 올해에는 친환경 및 지역우수 농산물 지원금을 대폭 줄였기 때문이란 분석. 학생수가 가장 많은 청주와 충주는 전혀 예산을 세우지 못했고 보은의 경우 친환경 및 지역우수 농산물 지원금을 반영하지 않았지만 추경예산편성 때 일부를 반영한다는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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