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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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과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 곽주희
  • 승인 2002.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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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회, 다양한 음악연주 갈채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보은군지회(회장 황호태)에서 주최한 제6회 보은군민과 청소년을 위한 작은 음악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지난 8일 열린 음악회에는 김동응 부군수와 박노성 교육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과 주민,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음악회에는 소프라노 윤상욱, 테너 박하균, 알토 이봉길, 베이스 박종철씨 등 4명이 ‘Sreanger in Paradise’, ‘The Pink Panther’등 한맹 섹스폰 4중주와 김방울, 김향숙, 장말림씨 등 여성 트리오가 ‘들풀에 깃든 사랑’, ‘이와 같은 때에’등 노래가 펼쳐져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샴롬중창단(단장 한방희)의 ‘아리랑’, ‘주님은 나의 빛’과 고하동씨의 ‘수선화’,‘트롯트 메들리’, 전영숙씨의 장애극복사례 발표, 그룹 사운드(키보드 박하균, 드럼 김정호, 베이스 이봉길, 섹스폰 윤상욱)의 ‘파도여’, ‘Danny Boy’등 감미로운 연주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음악회에는 개나리합창단(단장 박은영)의 특별출연과 박혜림(보은고 3)양의 ‘Sonata’,‘Peter Canon’마림바 독주가 펼쳐졌으며,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만남’과 ‘사랑으로’를 합창하며, 내년을 기약하며 아쉬운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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