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쓰레기 재활용 신기술 호평
처리에 골치를 썩히고 있는 음식물 쓰레기를 획기적으로 처리하는 신기술이 출향인이 운영하는 한 회사에서 개발, 제작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산외면 오대리 출신인 신재성(57)씨가 운영하는 (주)그린테크(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 소재)는 40여년의 각고의 노력 끝에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 신기술 개발로 세계특허를 휙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지난 13일에는 청주 용암동 현대아파트 3단지 광장에서 각 시군 쓰레기 업무 담당 공무원 및 시군의회의원, 주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음식물 쓰레기 신기술 개발 시연회를 개최했다. 재경군민회 이재수 회장 등 임원들도 참석하고 재청 군민회에서도 참석해 시연회를 참관하는 등 신재성 사장을 격려했다.
신재성 대표에 따르면 음식물 쓰레기 등 모든 유기성 폐기물에 생석회를 3:1 또는 4:1로 혼합해 산화시키는 것으로 30분만 지나면 건조된 토지 개량제가 되어 산성화된 농토에 사용하면 토양을 개량해 무공해 유기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다는 것. 이에따라 최저의 비용으로 최고의 효율성을 얻는 세계 최고의 기술로 인정받아 환경부의 환경 신기술 지정은 물론 미국 특허취득과 함께 선진 8개국에도 특허 출원, 호평을 받고 있다.
이미 이 기술은 미국, 일본 중국 등 선진환경 전문업체와 합작계약이 체결되었으며 제품 또한 대만, 중국, 베트남 등의 비료전문 수입업체와 연간 100만톤의 수출계약이 협약됐다. 신재성 대표는 산외초등학교 31회, 보은중학교 11회이며 부인 박주영씨와의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으며 재경군민회 감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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