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군에 따르면 정 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은 설 연휴 기간 14개 방역초소에서 오전과 오후 2교대로 6시간씩 근무를 하고 야간에도 인근 주민들이 2교대 6시간씩 구제역 방역에 나선다.
군은 그러나 임신 공무원과 장남, 타 시·도에서 차례를 지내야 하는 공무원들은 설 연휴 기간 방역근무에서 제외시켰다.
정 군수는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보은 조랑우랑 한우를 구제역으로부터 지켜내기 위해 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키로 했다”며 “군민의 주 소득원이고 지역경제의 중심인 축산 농가를 보호키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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