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는 19일부터 구제역 종료시까지 보은군정신보건센터를 운영, 축산업에 종사한 농가 및 구제역 방역에 참여한 인력을 대상으로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선별검사와 정신 건강상담을 무료 전개. 보은읍 극동아파트 관리사무소 2층에 위치는 센터는 정신과전문의 상담을 매주 수요일 1~5시에 하고 매주 월, 화, 목, 금 1~5시는 정신보건센터 직원들이 상담. 또한 센터 방문이 힘든 사람들은 전화로 상담 실시.
보건소 측은 “현재 군내 구제역 방역 및 가축 도살처분 등에 따른 스트레스 장애나 불안 증상을 신고한 사람은 없지만 구제역방역이 장기화 조짐에 따라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키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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