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2010년 민원처리 결과에 대한 민원만족도가 98%로 분석되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3일~17일 방문민원인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만족이 87%, 보통이 11%, 불만족이 2%로 대체적으로 만족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공무원의 친절도, 민원처리의 신속성, 공정성, 투명성 민원실 환경상태 등 10개 항목에 대해 실시했으며, 주요지표별로는 친절도 92%, 신속성 86%,접근성 92%, 쾌적도 72%, 공정성 91%로 조사됐다.
군 관계자는 “이 결과를 토대로 쾌적도 향상을 위해서 ‘행복나눔 민원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신속성 및 친절도 증진을 위해 동영상 및 사이버를 통한 친절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은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면밀히 검토·분석해 서비스 수준을 더욱 향상시켜 만족을 넘어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고객 감동 행정을 실천하고 공정성 · 투명성을 확보해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