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곡리 일대에 4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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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곡리 일대에 40억원 투입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1.01.2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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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실권역 개발사업, 2015년까지 추진
▲ 북실권역 조감도
보은군은 농촌다움과 문화·역사적 잠재력을 개발하고 경쟁력 있는 농촌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북실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기본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북실권역은 보은읍 종곡리와 강신리 일원으로 지난 2009년 12월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2010년 11월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에서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북실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올 상반기 중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사업비 24억원을 들여 2011~2013년 1단계 사업을 추진하며 2014~2015년까지 2단계 사업으로 16억원을 투자하는 등 5개년에 걸쳐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이 사업을 위해 전문가 초청교육, 주민 선진지 견학 및 1,2단계 자문위원회를 거쳐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문제점을 보완했다. 그 결과 농촌체험관광시설 등을 포함한 6개 분야의 개발계획을 확정했다.
사업비는 농촌체험관광시설 15억3700만원, 문화복지시설 5억900만원, 소득기반시설 2억3600만원, 운동휴양시설 3억4000만원, 경관시설 1억5800만원, 지역역량강화사업, 관리비 및 예비비 등에 12억2000만원으로 총 4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보은군은 서원권역과 하얀민들레권역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하는 북실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살기 좋은 아름다운 보은건설은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실권역 농촌마을 추진위원장은 “온고지신을 비전으로 다양하고 농촌다운 쉼이 있는 북실권역이 되도록 권역 주민의 중지를 모으고 군과 협력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권역사업 추진의지를 나타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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