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들과 아픔 나누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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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과 아픔 나누고 싶다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1.01.13 2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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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요양병원, 구제역 방제위해 100만원 쾌척
구제역이 발생지역이 날로 확산되면서 농가들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는 가운데 영하의 혹한속에서 구제역방제를 위해 애쓰고 있는 구제역방제단을 위해 쓰라며 보은요양병원(회장 박재완)이 100만원의 성금을 12일 보은군청 농축산과에 전달했다.

보은요양병원은 수한면 후평리에 소재하고 있으며 2008년 197개 병상규모로 개원해 한방과 양방 협진체제를 갖추고 5명의 전문의와 38명의 간호사, 29명의 간병인 등 전문 의료진들이 175명의 환자들을 가족처럼 돌보고 있는 보은지역 최대규모의 요양병원이다.

또한 최신시설과 최신의료장비, 우수한 의료진을 갖추고 쾌적한 환경에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병원부설 장례식장도 운영하고 있다.

박재완 회장은“ 혹한속에서도 밤낮없이 구제역방제를 위해 고생하면서 구제역이 발생할까봐 노심초사하고 있는 지역주민과 어려움을 함께하고자 작은 성의 표시를 하게됐다.”며“하루속히 구제역이 진정되어 지역민과 농업인들의 얼굴에 웃음이 다시 돌아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구영수 농축산과장은 “구제역 방제로 심신이 지쳐있는 분들을 위해 격려금을 보내준데 대해 농정을 책임진 입장에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제역 방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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