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생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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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생연분
  • 구장서 실버기자
  • 승인 2011.01.1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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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아들을 둔 부모가 음양이치를 가르쳐주면 공부가 알될까봐,
음양을 멀리하고 20이 넘도록 공부만 가르쳤다.
그러다 이제 공부도 어지간이 마쳤으니 장가를 보낼려고 하니,
아들은 장가를 안 간다고 도망을 갔다.
그리고 같은 마을에 사는 무남독녀는 남자의 자지를 꽁지라고
가르쳐 주고 20이 넘도록 길렀는데,
처녀도 시집을 보낼려고 하니, 시집은 안 갈려고 하고 있다가

마침 봄철이 되었다.
한 마을에 남자는 장가를 안가려고 도망을 가고. 여자는 시집을
안가려고 도망을 가다 둘이 천생연분으로 만났다.

그래서 도란도란 같이 산길을 가는데, 봄철이라 목이 마른지라
물을 먹으려고 해도 물이 없다, 어디쯤 가니 옹달샘이 엇비슷하게
샘이 있는지라 엎치면 꺼울러져 장아치 박게 될 것 같고
쪽박도 없고 걱정을하다 총각이 한다는 소리가 내가 옷을 벗고
뒤로 서면 꽁지가 뒤로 나올 것 아니냐.
니가 쬐게 수고스럽지만 뒤에서 꽁지를 꼭 잡고 있거라.
나 물 먹드락 만 하니,
뒤로 선게 다 익은 놈이라 뿔룩뿔룩 일어나,

처녀가 있은게 총각이 당장 기분이 달라진게 일어난다 말이여,
처녀가 총각 넓적을 딱 때리면서 물이 다 찼다.
금방 터 질것 같으니 고만 물 먹어라. 물 들어가서 찬지 알고
그래서 총각이 먹고 난 뒤에 너도 먹어라. 나도 먹었은게!
"나는 좀 딱하다" 나는 꽁지가 안달렸다 “
그려! 넌 꽁지가 안달렸나? 하니

"나는 꽁지가 없고 움막이 잇어!
허면 내가 딱 엎지면 니 꽁지를 내 움막에다 넣주라
그러면 나는 니 꽁지를 꽉물고 먹을 란다."
처녀가 딱 엎치며 옷을 벗기니 움막이 쑥나오자. 근게 푹
집어넣게 처녀가 인자 꽉 문다고 움적움적하니 맛이 좋거든!

“아아, 물맛은 없고 꽁지맛 뿐이다” 그러드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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