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특집> 기관단체장 새해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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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특집> 기관단체장 새해인사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1.01.06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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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묘년의 희망찬 ‘토끼해’가 밝았다. 토끼는 예부터 한국과 중국, 일본 문화 속에서 만물의 성장과 번창, 풍요의 의미를 담고 있는 동물이다. 또한 토끼는 임기응변과 민첩함의 대명사로 통한다.
2011년 신묘년을 맞아 기초 단체장, 의장, 교육장, 경찰서장, 농협지부장 등을 통해 지역과 지역민을 위해 각자 추구하고자 하는 올해의 각오와 신년설계를 들어본다.〈편집자 주〉


정상혁 군수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

신묘년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모든 일 이뤄지고 가정 내 평안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민선5기 6개월여의 짧은 세월이지만 군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소통하는 희망찬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주민생활 편의의 밀착 행정과 새로운 군정 변화를 추진해 나가며 문화?예술?체육?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좀 더 내실 있는 대추축제 및 지역축제가 되도록 심혈을 기울일 것입니다. 
친환경기업을 계속 유치하고 이미 입주한 기업의 애로를 해결하여 성장 발전을 지원하겠으며 지역 상품권 판매를 확대 하겠습니다.
거기에 경쟁력 있는 청정농업을 추진, 소비자의 안전한 농산물 수요증대 추세에 따라 친환경 농산물의 재배기술 확대보급과 개방화 시대 경쟁과 안정적 소득 확보를 위해 대추, 사과, 배, 한우, 인삼, 쌀 등 30여개 작목을 집중육성 하겠습니다.
또 농산물 수출도 적극 지원하여 지역 농산물의 수출확대를 추진하겠습니다.
농업인 학습단체의 체계적 육성과 전문기술 교육을 통한 신지식 농업인을 양성, 지역 농업을 이끌어갈 인력을  육성하겠습니다.
군민 각자가 자신감을 가지고 분명한 목표를 달성하려고 노력하면 크게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묘년 새해를 맞아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늘 행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보은교육의 비상(飛上)을 꿈꾸며
최태호보은교육지원청 교육장

신묘년의 희망찬 태양이 떠올랐습니다.
삼년산성의 정상에서 여명과 함께 구름사이로 힘차게 떠오르는 2011년의 태양을 바라보며 보은교육의 밝은 미래를 기원하는 새 해, 새 날을 맞이했습니다. 
 지난 2010년도엔 초등학생 학업성취도 전국 1위, 청렴도평가 결과 전국 146개 지역교육청 중 5위, 도내 11개 지역교육청 중 1위, 기록관리현황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인 S등급 기관 선정 등 학업뿐 만이 아닌 모든 분야에서 보은교육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2011년에도 다양성과 창의성을 추구하는 정일품 교육을 위하여 2010년 성과를 바탕으로 사이버 독서교실을 통한 독서 능력 신장과 인근 학교 간 교육과정 합동 운영을 통한 교육효과 증진, 농촌지역 교육여건 개선 등으로 도시 못지않은 다양한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생각입니다.
 비록 농산촌인 보은지역의 교육여건이 열악하고 작은 힘이라 하지만 우리는 진정으로 해낼 수 있습니다.  관심, 사랑, 화합의 바탕 위에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정일품 보은교육이 되도록 더 한층 노력하겠습니다.
  2011년 신묘년 한 해, 교육가족 모두의 열정과 교육에 대한 뜨거운 가슴으로 보은 교육의 금자탑을 쌓아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 구현’  
이재열 보은군의회 의장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가정에 항상 만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군에서 추진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을 비롯 현안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함은 물론, 날로 어려워져가는 저소득층의 복지향상 문제와 농업분야에도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무엇보다도 인구감소와 더불어 날로 침체되어가는 지역경제 살리기 등 산적한 어려운 문제들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 군민이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고 활력 넘치는 중요한 한해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우리 의회도  21세기 지방자치시대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군민의 역량을 한 데 모으고, 주민과 함께 하는 열린 의정을 구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군민의 대의기관으로 집행부 감시 견제하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 하는 한편, 동반자로서의 기능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재래시장 활성화, 기업 유치 지원 등을 통해 지역경기 회복 기반을 강화하며,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지역 농축산물이 세계적인 명품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다할 것입니다.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다각적인 해결 방안과 대안 제시 등 현장 중심적이고 발전적인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주민위한 치안복지에 최선’
윤대표 보은경찰서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보은군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희망찬 신묘년이 밝았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우리 보은경찰은 주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기 위한 치안복지를 창조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왔습니다. 그 결과 도내에서 가장 안전한 보은, 가장 살기좋은 보은을 만들 수 있었다고 자부합니다. 이 모든 것은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우리 보은 경찰은 신묘년 한해에도 주민들을 위한 경찰, 즉 주민의 치안복지를 창조하기 위한 보은 경찰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치안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먼저, 공무집행 방해사범에 대한 입체적,종합적 수사활동을 전개하며, 성폭력 우범자에 대한 관리 강화와 학교주변에 대한 차량 및 도보 순찰을 철저히 실시,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겠습니다.
또한 금융기관과 협조, 홍보활동을 강화하여 전화 금융사기 피해자가 단 한명도 발생치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정착되어 가고 있는 교차로 점멸신호 운영 또한 모든 주민이 안심하고 운전할 수 있도록 완벽한 교통안전 시설 설치에도 힘쓰겠습니다.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매하는 등,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경찰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농업인, 단체, 기관 하나되는 ‘삼력운동’ 전개
류영철 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장

신묘년 새해에는 농협의 변화와 발전을 요구하는 농업인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三力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三力운동’이란 직원 개개인은 업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실력을 쌓고, 조직은 뜨거운 마음과 열정을 품은 유기체로서 활력있게 움직이며, 농협과 관련되는 유관기관과는 서로 상생하는 협력체제를 구축해 가자는 운동입니다.
이와 같은 삼력운동을 바탕으로 농산물 유통활성화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작년도 성과를 보였던 사과, 배, 방울토마토 연합사업을 금년도에는 오이까지도 확대할 계획이며, 보은지역의 우수한 청정 농산물에 대한  해외수출을 위해서도 전력을 경주할 것입니다.  또한 농촌사회의 새로운 축이 되고 있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다양한 지원체제도 마련해 나갈 계획입니다. 그 밖에도 농업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은 지자체와 협력하여 추진함으로써 자금의 효율성을 최대한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농업은 단기적인 성과가 나타나는 산업이 아닙니다. 따라서 보은지역의 특성에 맞는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농업인과  단체, 기관이 하나가 되고 소통 협력하여 문제점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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