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전체 행정재산 중 보은읍 삼산리, 교사리, 이평리, 장신리, 죽전리 지역 도시계획도로 개설 후 편입되지 않은 잔여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녹지공간이나 군민을 위한 쉼터 공간으로 조성하거나 용도 폐지 후 매각 등 재산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다양한 활용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조사는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후 잔여지에 대해 토지보상자료, 지적공부 및 현황자료를 비교, 이를 근거로 현장조사를 하게 된다.
군는 행정재산의 무단점유, 유휴상태 확인, 사용 중인 재산의 적정 사용 여부 확인, 목적 외 사용, 전대, 불법시설물 설치, 형질변경 등 기타 전반에 관해 현지 확인을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군유행정 재산에 대한 활용실태를 명확하게 파악해 재정수입을 증대하고 재산의 체계적 관리에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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