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안면 봉비리가 고향인 어대수(56세) 신임 지사장은 “농업인이 대다수인 고향 보은군의 농업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싶다”며 “자부심과 열정이 넘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직원간의 화합을 강조하여 ‘작지만 큰 지사’로서의 도약과 일등 공기업달성의 선봉 지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어지사장은 보은 삼산초(54회)와 보은중(19회)을 거쳐 오레곤 주립대 대학원 토목학 박사를 수료하고 1979년 입사했다.
어지사장은 입사 후 해양학 전공을 살려 새만금 간척사업 방조제 수리연구 및 기술지원에 참여한 것을 비롯하여 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 수석연구원, 해외사업처 남북·국제협력팀장, 새만금경제자유구역사업단 투자홍보팀장 등 특정업무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전문가로서 탁월한 실력을 두루 인정받아 왔다.
가족으로는 부인 김진남씨와의 사이에 2녀를 두고 있다.
/나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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