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차게한해를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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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충남 실버기자
  • 승인 2010.12.3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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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북면 동산리 경로당(회장 김홍범)은 지난12월 23일 경로당 결산총회를 했다.
회원50여명이 회관에 모여 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하여 전회록 보고와 정관을 낭독하고 오래된 정관을 현행개정법으로 변경할 것을 결정하고 각 회무처리를 보고하고 회의를 마치고 봉황리에 있는 토우촌에가서 점심식사를 하고 미원면에 있는 할티목욕탕에가서 목욕을 하고 총회를 마쳤다.
지난 1년동안 김홍범회장은 정말 열심으로 헌신적인 노력으로 경로당 운영에 혼신을 다하셨다.
회원들의 건강을 위하여 노인율동교실도 운영하고 강사를 초빙하여 노인들의 삶에 질도 향상시키고 또 본인은 군지부에서 운영하는 노인대학에 가서 열심히 배워서 전달교육도 하여서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되어 대상도 받았다. 또 회장님은 경로당 주변에 잡초도 제거하고 주변환경을 깨끗이하고 눈이오면 일찍이 눈도 치워서 회원들이 경로당을 출입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신경을 쓰신다.
동산리경로당은 날마다 잔치집이다. 점심때면 회원들이 많이 모여 식사를 하니까 쓴것도 달아진다.
마을소식도 한자리에서 다 알수있다. 어떤 어르신은 경로당에서 식사를 하니까 건강도 더 좋아졌다고 하신다.
마을경로당 운영은 참 좋은것 같다. 농촌에는 거의 혼자 사시는 분이 많은데 또 기름값이 비싸서 춥게 사시는데 경로당에는 심야전기로 방도 뜨시고 식사도 여럿이 먹으니까 맛있고 외롭지 않고 아예 자손들이 안부전화도 경로당으로 한다.
운영상 애로점도 있지만 회장님의 원만한 성격으로 잘 넘어간다.
내년에는 좀 더 알차게 경로당 운영을 해야되겠다고 김홍범회장님은 말씀하시고 메주사업도 더 많이하여 회원단합도 되고 우리음식을 계승하는데 홍보도 되고 수입도 올리고 일거삼득의 효과라고 회원들은 좋아하며 내년에는 더 많이 메주를 만들자고 입을 모으고 건강하게 올 겨울 잘 보내자고 결의했다.
/김충남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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