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은군협의회 육종복(53·여)위원이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육종복 위원은 지난 2003년부터 민주평통자문위원으로 위촉돼 군민등산대회, 통일교육, 주민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시키는 등 통일환경 기반을 조성하는데 노력한 공이 인정됐다. 또한 평화통일에 대한 정책을 적극 홍보해 군민의 관심을 이끌어 내는 한편 장애인 차량봉사, 장애인 목욕봉사,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돕기 등 사회봉사활동에도 기여한 공이 높이 평가돼 상을 받게 됐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