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과 군의회 등 돌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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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과 군의회 등 돌리나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0.12.16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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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혁 군수와 군의원 간 긴밀한 관계가 형성되리라는 예측은 일단 기우인 것으로 판단.
정 군수가 자유선진당 소속인데다 김응선, 하유정, 이재열, 정희덕 이달권 의원 등 군의원 8명 중 5명이 같은 선진당으로 군정운영에서 찰떡궁합을 과시하리라던 예상이 출범 초 지배적이었지만 최근 정례회를 열고 있는 군의회가 정 군수가 역점사업으로 여기는 예산에 대해 삭감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군수심경이 매우 불편.
2011년 예산안을 심의 중인 군의회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보은중 축구부 창단 지원, 산외면 이식초 폐교 매입비, 인삼 무농약 시험재배, 구병산 천연구장 조성사업 등에 대한 예산을 삭감하는 쪽으로 중지를 모으자 중점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릴까 정 군수 못내 서운한 표정이 역력.
작년 이맘때 한나라당의 수적 우세 속에 선진당 소속이었던 이향래 군수의 역점사업인 대추축제비용, 대추가로수 이식비 등 대추관련 예산을 대폭 삭감했던 파열음이 올해 예산심사에서도 재현. 이를 두고 군수와 의원 간 소통부재가 한 원인이란 지적과 함께 파워게임의 전초전이란 시각 등이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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