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곳에 빛을 세상에 온기를
상태바
어두운 곳에 빛을 세상에 온기를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0.12.16 2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적십자보은지구 2010봉사원대회
이웃의 고통경감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노란옷의 천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2010년 한해를 마감하고 새해에는 더더욱 열심히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겠다는 다짐을 하고 나섰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보은지구협의회(회장:김순자)는 지난 14일 보은읍 그랜드웨딩홀에서 보은지구협의회 소속 11개 단위봉사회 300여 봉사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랑의집수리, 어르신목욕봉사, 김장나누기, 어버이자매결연, 급식봉사, 화재민구호사업 등 한 해 동안 수고한 봉사회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한 ‘2010년 봉사원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 김영회회장과 김동진사무처장, 지사협의회 김동호회장이 참가했으며 정상혁군수, 이재열의장, 심규철 전 국회의원, 최태호교육장, 윤대표경찰서장, 류영철 농협보은군지부장 등이 참가해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위로했다.

11개 봉사회 기수단입장을 시작으로 고정식부회장이 국제적십자운동기본원칙낭독, 김순자회장의 대회사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7000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쳐온 고은자(51세. 대원)씨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황종예(55세. 대원)씨가 충청북도지사상을, 황규동(38세 연송)씨가 보은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김종순(부녀)씨 외 5명이 3000시간 봉사, 민병옥(대교)씨외 4명이 2000시간봉사, 김계복(연송)씨 외 13명이 1000시간봉사로 적십자총재표창을 수상했다.

김순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봉사를 하겠다고 마음먹는 순간 여러분들은 이미 천사이며 봉사를 한다는 것은 남을 위해서가 아니라 결국 나를 위하는 것으로 끊임없는 자기발전과 아름다운 사회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더욱 열심히 봉사하는 적십자가족이 되자.”며“11개봉사회에 480여 봉사회원이 사회구석구석을 살피며 온정의 손길을 나눌 수 있을 만큼 지구협의회가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가 봉사회원 한분 한분의 희생과 실천이 이었기에 가능한일이었다.”고 봉사원들을 격려했다.
/나기홍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