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지난 2일부터 전격적으로 전 직원이 수돗물을 사용하고 있다. 이전에는 비용을 지불하고 정수기나 생수통의 물을 이용했었지만 군이 수돗물 1급수란 점을 자랑하면서 정작 공무원은 혈세로 먹는 물을 사먹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됨에 따라 수돗물을 마시기로 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보은군청 각 실과소별, 읍면사무소는 주전자로 물을 끓여 마시거나 생수통에 생수 대신 수돗물을 채워 이용하고 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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