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볼링인의 저변확대를 통한 건전한 생활체육으로 발전시켜 나감과 동시 우수선수의 발굴 육성을위한 제13회 보은군체육회장기볼링대회가 5일 태양볼링장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에는 30개팀 100여명의 볼링동호인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한층 성숙한 경기매너와 실력을 보였다.

경기결과 단체전에서는 1928점을 기록한 데블스A팀이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스파크B팀이 1988점으로 준우승을 아사모A팀이 1793점으로 3위를 차지한데 이어 핫라인 A팀과 라인B팀이 1767점과 1760점으로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남자개인전에서는 추연정(현대자동차)씨가 655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명기(동부상회)씨가 654점으로 2위를 홍창표(대영식품)씨가 649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또한 여자 개인전에서는 김재희(보은 이평)씨가 621점으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정미연(애퍼미)씨가 593점으로 2위를 한수경(기아자동차)씨가 584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한편 하이게임에서는 244점을 기록한 설용철(삼승 농업)씨와 198점을 올린 윤춘숙(보은읍 이평)씨가 수상했으며 다사랑팀이 모범단체상을 비타민팀이 아차상을 물망초팀이 화합상을 화이트핀팀이 노력상, 복지관팀이 행운상을 수상했다.
/나기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