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순씨 국무총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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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순씨 국무총리상 수상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0.12.02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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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
 보은군은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장 김영순씨(49)가 전국 생활개선회 한마음 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김씨는 여성농업인으로서 농촌자원의 가치증진과 농촌주민의 생활향상에 큰 공로와 특히 농촌 활력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김씨는 지난 2007년부터 생활개선회보은군연합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생활개선회 활성화를 위해 조직을 17개회 885명으로 확대 개편하고 회원들에게 17회 1565명에 대해 농업경영능력 교육을 추진했다.
또 향토음식연구회를 비롯한 품목별연구회 4개회를 조직하고 선진지 현지연찬 교육과 푸른농촌 희망찾기 활동을 위해 안전농산물 생산과 깨끗한 농촌만들기 등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사업을 실시하는 등 녹색성장을 뒷받침하는 사업을 회원들과 함께 실천했다.
특히 김 씨는 회원들과 함께 20여회의 김장, 된장, 열무김치 등 사랑의 먹거리 나누기를 통해 참 봉사를 몸소 실천해 왔으며 생활개선 우수활동회원 자녀에 대한 장학금도 22명에게 지원했다. 지역농산물 홍보를 위해 도시소비자 초청 대추떡 시식회, 대추, 사과, 표고버섯 따기 체험, 우리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통해 보은 황토 농·특산물 홍보에도 앞장섰다.
김씨는 농업인후계자 남편인 김철종씨(55)와의 사이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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