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천군 광저우 아시안게임서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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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천군 광저우 아시안게임서 금메달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0.11.2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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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5인조 경기서 우승에 신기록까지
▲ 금메달 쾌거 이룬 서상천 군
보은의 아들 서상천군(26세 보은 삼산)이 약속대로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볼링국가대표로 출전한 서상천군은 22일 광저우 텬허 볼링관에서 열린 남자 5인조 경기에 출전해 막판 대역전극으로 아시아 신기록까지 기록하며 금메달을 따내는데 성공했다.

이 경기에는 서상천(26ㆍ용인시청),최복음(23ㆍ광양시청),최용규(23ㆍ부산시청),장동철(24ㆍ울주군청),조영선(24ㆍ양산시청),홍해솔(20ㆍ한체대)이 번갈아가며 출전,5인 점수 합계 6천654점으로 말레이시아를(6천579점)을 2위로 밀어내고 우승했다.

서군은 전날인 20일 우리나라선수끼리 펼친 남자 3인조 결승에서 금메달은 놓쳤으나 은메달을 차지했었다.
 한국 남자 볼링이 아시안게임 볼링 남자 5인조 경기에서 우승한 것은 1994년 히로시마 대회로 이번 우승으로 16년만의 금메달과 함께 2008년 말레이시아가 기록한 남자 5인조 아시아기록인 6천596점까지 갈아치우는 성과를 올렸다.

서군은 지난해 세계볼링선수권대회에서 개인종합 10위의 성적을 거둔데이어 금년 동아시아대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딴바있으며 전국체전에서도 개인은메달과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한편 서군은 보은이 고향으로 삼산초와 보은중을 졸업한후 운동을 위해 청주 금천고와 경기도 부천대를 거쳐  현재 청주교육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나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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