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저수지 둑높임사업 착공 눈앞
상태바
보청저수지 둑높임사업 착공 눈앞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0.11.25 14: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청저수지 둑 높임사업이 국비 187억이 확보됨에 따라 사업시행이 급진전 될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지사장 박재성)가 보청저수지 둑높임사업의 사업비 187억원(전액국비)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오정리 양수시설 설치 등이 포함 된 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힌데 따른 것으로 보청저수지 둑높임사업은 현재 시공업체 선정 중이며 연말 본공사에 들어가 2012년 완공계획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1982년 준공 된 보청저수지가 계획대로 둑을 2.6m 높이게 되면 102만㎥의 수량을 추가로 확보(총저수량 556만㎥)하여 보은군 일원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됨은 물론 갈수기 하천유지용수로 이용함으로써 생태계의 유지, 복원을 도모하며 국지성호우 및 기상이변으로부터 재해를 대비해 제당을 더욱 안전하게 축조하는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둑높임공사를 통한 군민의 휴식공간을 마련하기위해 취수탑 상부에 전망대 설치 및 상류, 하류에 수변개발의 일원으로 생태 및 체육공원을 조성하여 보청저수지를 명소화하여 보은군의 관광객 유치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기홍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