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 이승과 저승으로 구분하여금기시되던죽음에대한논의가 공논화되면서 앞으로 삶을계획하고 준비하는계기로 죽음을 성찰하는 경향이 확산되고있다.
즉 죽음은 삶과 동떨어진것이 아닌 삶의 연장이란 인식이 확산되고있다.
최근 국내최초로 한국인의 웰다잉 가이드라인이 발간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준식 한국 죽믐학회장은 웰다잉 가이드라인은 2년전부터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준비해온 학회의 결과물이라며 그동안 죽음을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 임종자는 물론 개인 의료진에게 도움이되길 말한다고 말했다.
*자의의 삶을 돌아보고 진정한 삶이 무엇이가 조용히 떠올려본다.
*자신이떠난다음 남은가족에게 누 가 안되도록 주변을잘 정리한다.
*자신의 삶 을돌아보고 마무리가 않된 인간관계가있다면 먼저 화해한다.
*종교가있다면 신앙생활에 더 충실하게한다.
*유언장을 작성한후에는 유산상속과 같은 세속적인일에서 관심을 털어낸다.
*아직 남은 능력으로 이웃에게 베풀수있는 일이있는지 생각해보고 실천에 옮긴다.
*무의미한 연명 치료에 집착하지 않는다.
*가족이나 의료진을 비롯한 주위 사람들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지 않는다.
이세상 문을 열고나가면 더좋은 저세상이 있음을 믿음이 올때까지 준비한다.
/김충남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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