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사전 협의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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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사전 협의제 운영
  • 송진선
  • 승인 2002.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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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투다, 부실방지
군내 각 기관에서 발주하는 대형공사에 대해 사전협의를 하기 위한 관계기관 회의가 개최됐다. 2월26일 군청 별관 회의실에서 개최된 공사사전 협의제 회의에는 군청 및 11개 읍면, 보은 국도유지 건설 사무소, 농업 기반공사 보은지사, 한전 보은지점, 보은 전화국, 보은 국유림 관리소, 속리산 관리사무소, 보은∼내북간 국도 4차선 확포장 공사 현장사무소, 청원∼상주간 고속도로 현장 사무소 등 발주기관 부서 담당자를 비롯해 보은 경찰서, 대한지적공사 보은 출장소 등 25명이 참석했다.

현재 군내에서 기관별 진행중인 공사를 보면 누청∼신정간 도로 확포장, 삼년산성 진입도로 확포장 등 보은군 56건을 비롯해 농촌용수 개발 사업, 저수지 준설 사업 등 농업기반공사 5건, 청성선 부하분리 공사 등 한전 1건, 보은∼내북간 도로 확·포장 공사, 청주∼상주 고속도로 공사 등 대전 국토관리청 6건, 거교∼은운간 도로 확·포장 공사 등 충북도 시행공사 2건 등 모두 70건이다.

한편 공사 사전 협의제는 군내 소재한 공공기관 및 정부투자기관 등이 사업을 할 때 각 기관별 사업에 대한 검토를 실시해 타 기관의 연계성 및 협조사항 등을 긴밀히 협의해 기관별로 중복투자를 막아 예산 낭비 및 부실공사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로 1억원 이상의 모든 공사를 대상으로 이 제도를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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