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희망 네트워크 사랑의 연탄나누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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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희망 네트워크 사랑의 연탄나누기 시작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0.11.1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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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1차분 1만장 배달완료
보은희망네트워크(공동위원장 이순희)가 15일부터 본격적인 사랑의 연탄나누기를 시작했다.
보은희망네트워크는 동절기동안 (사)징검다리(대표 임동현)와 연탄은행, 기타기관 사회단체 등으로부터 연탄 32,000장을 지원받아 보은희망네트워크 참여 기관단체를 통해 총160세대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날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는 보은읍 문화예술회관에서 자원봉사자와 보은희망네트워크실무자 등 총 70여명이 참여했으며 전달된 연탄은 (사)징검다리로부터 약속된 17,000장중 1차분 10,000장을 인수받아 보은읍지역 35가구에 7,000장과 마로면지역 15가구에 3,000장을 전달했다.

이날 연탄나누기 행사에는 아마추어무선연맹, 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 보은의집, 연세병원, 보육시설연합회, 특전동지회, 뉴라이온스클럽 등에서 참가한 58명의 자원봉사자가 참가해 50가구의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

한편 보은희망네트워크 관계자에 따르면 “수요조사를 통해 확보한 연탄수요세대는 160세대 32,000장에 이르고 있으나 (사)징검다리측에서 약속한 17,000장은 85세대분으로 계획보다 75세대분 15,000장의 연탄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지난해에는 연탄은행과 (사)징검다리측으로 부터 많은 양을 지원받아 연탄을 나누었지만 금년은 이들 기관의 모금이 부진해 불투명한 상태로 각급기관사회단체가 자체계획이 있다면 보은희망네트워크와 연계해 남은 75세대에도 사랑의 연탄이 나누어질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했으면 한다.”는 말로 기관 사회단체의 참여를 부탁했다.
/나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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