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와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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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와 엄마
  • 구장서 실버기자
  • 승인 2010.11.18 0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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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딸이 택시를 타고 가고 있었다
택시가 뒷골목을 지나가는데
길거리에서 매춘부들이 줄줄이 서 있었다.


딸이 물었다
"엄마, 저 언니들은 짧은 치마입고
저기에서 뭐하는 거야?"
"음, - 친구을 기다리는 거야."

그러자 댁시기사가 촐싹맞게 말했다.
"아줌마, 창녀라고 얘기해야지 왜 거짓말을 해요?"
그러자 딸이 물었다.
"엄마, 창녀가 뭐야?"

엄마는 택시기사를 째려보고난 후에 어쩔수 없이
딸에게 창녀가 뭔지 설명해줬다.

"엄마, 그럼 언니들도 아기를 낳아?"
"아주 가끔 그럴 때도 있단다."
"그럼 그 아기들은 어떻게 돼?"
그러자 엄마가 대답했다.

"응, 그 아기들은 대부분 택시기사가 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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