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대추산업육성사업단, 향토술연구회 등
오는 29~12월 10일까지 구 원남보건지소
보은군, 보은대추산업육성사업단(단장 안준배 서원대교수), 보은 향토술연구회(회장 이용분)는 오는 29~12월 10일까지 2주일간 삼승면 원남리 (주)미리내 교육장(구 원남보건지소)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한 전통주 제조법 무료 실습 교육을 개최한다. 오는 29~12월 10일까지 구 원남보건지소
이번 교육은 전통주 제조에 대한 기초적이고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군에서 생산되는 쌀, 대추, 사과 등의 우수 농산물을 이용하여 탁주, 약주, 과실주 등 다양한 주류를 직접 제조하는 실습교육으로 이뤄지며 재료비 일체 등의 교육이수 비용은 무료다.
또한 교육이수자 중 희망자는 군 군 주류제조 동호인인 보은 향토술연구회원으로 가입돼 다양한 봉사활동을 함께 펼칠 수 있다.
선착순 접수하며 만 19세 이상의 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해당 농산물 생산 농가와 유관단체 등에 많은 도움이 될 본 교육의 자세한 사항은 대추산업육성단이나 주식회사 미리내(☎043-544-1937,fax043-544-1938)로 문의가능하다.
(주)미리내의 전성택 대표이사는 “사과, 대추 등 과실작목반을 대상으로 우리 전통주에 대한 제조방법에 대한 기술 자문을 다양하게 전수하고 있으나 현재는 50여명의 회원밖에 없어 19세 이상의 군민들이면 누구나 가능하게 술 제조법을 배울 수 있다.”며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고 전통주에 대한 인식과 발효기법 등을 배워 생활의 향상을 꾀하는데 기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은 향토술연구회는 대추축제기간 내 전통주 저변확대를 위해 무료시음회를 개최해 호평을 받았으며 이웃을 돕는 행사를 벌이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천성남 기자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