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보건소 신축이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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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보건소 신축이전 추진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0.11.1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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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25억원, 읍 부지 매입비 15억원
보은군이 보은보건소 이전신축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보건소 이전신축에 필요한 비용을 올 본예산에서 관철시킨다는 계획이다.
9일 군에 따르면 현재 교사리에 위치한 보건소는 1986년에 신축,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건물로 누수가 발생하는데다 보건사업의 증가로 각종 교육장과 사업실 등이 부족하다. 대지면적도 협소해 주차공간 또한 턱없이 비좁다.
여기에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이 2014년 종료됨에 따라 군의 열악한 재정부담을 감안하면 국비지원기간 내 이전신축 부지를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난해 공유재산관리계획으로 보건소 이전 부지매입 계획을 반영했었으나 본예산에는 편성되지 않았다.
새로 건축될 보건소는 사업비 24억5644만원(국비 16억여원, 도와 군비 각 4억여원)에 국비지원 최소면적인 부지면적 3300㎡(1000평) 이상, 건축면적 1870㎡(국비지원 기준면적 565평)을 계획하고 있다.
장소는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보은읍으로 군은 부지매입예산으로 15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보건소 이전 신축을 통해 의료서비스 증가 및 노령인구 증가로 보건사업에 필요한 시설의 부족과 주차공간의 협소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하고자 이전 신축에 필요한 부지를 매입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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