및 내장산 단풍을 보기위해 나들이에 나섰다.
장성땜을 지나 백양사입구에서 점심을 먹은 후 백양사 가는 단풍길을 거닐며 때마침 열리고 있는 축제기간 (11월 5일~6일)의 단풍을 만끽하였다.
특히 내장산 단풍열차를 타고 케이블카를 타며 주변의 산야를 보니 가슴이 뭉클했다.
케이블카가 연자봉(675m)를 바라보면서 올라 산하를 보니 단풍으로 물든 주변산들이 아름답게만 보인다.
왕복승하차 6,000원을 내고 올라보니 문필봉이라고도 하고 재비명당이 있다는 정상에는 자연과 잘 조화를 이루고 있는 정자가 뽐내고 있다.
인생이 깊어 노령의 나이에 입이 즐겁고, 눈이 즐겁고, 귀가 즐거운 하루 일정을 마치고 저녁 8시경 보은에 도착 다음을 약속하며 헤어졌다.
조순이 기자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