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 여성위한 구직센터 운영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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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 여성위한 구직센터 운영 ‘호평’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0.11.04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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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여성회관 취업정보센터

보은군여성회관 취업정보센터(보은읍 이평리 175 여성회관 ☎543-7006)가 여성들의 단순 일자리 구직만을 위한 취업정보에서 탈피, 사회적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구직 정보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여성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2일 취업정보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지금까지 여성들의 단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직활동을 벌여왔다면 현재는 여성 친화적인 맞춤형 일자리에 대한 취업 정보를 주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보은읍 소재 김 모(38)씨는 “아이들을 키워놓고 보니 시간이 많아져 일자리를 찾고 있었는데 마땅한 자리가 없어 고민하던 중 여성회관 취업정보센터를 통해 젊었을 때 했던 사무직 일을 맡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현 취업정보센터는 관내 유망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경력단절 여성들의 문턱을 낮추는데 필요한 취업과 관계된 교육을 통해 일과 가정의 양립이라는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통해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기업과 구직자들의 욕구를 만족시키는 직업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 여성회관 취업정보센터의 용인선 취업설계사는 “직접 구인업체를 방문하여 근무환경 및 근로조건을 확인하고 맞춤식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여성취업의 활성화 및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성회관 취업정보센터와 협약을 맺은 관내 업체는 (주)세울, (주)진미, (주)풀그린, 보은연세병원, 도실공예, 푸른꿈 지역아동센터, (주)대관주철, 마루기건, 레이크힐스호텔, 오기영 정형외과 등이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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