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도민체전에서 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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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도민체전에서 10위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0.10.28 2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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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청 사격에서 유일한 금 획득
볼링 탁구 윷놀이 정구 제기차기 택격도 메달
▲ 보은군이 21~23일 옥천에서 열린 충북도민체전에서 지난해보다 두계단 상승한 10위로 성취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폐회식 장면.
보은군이 충북도민의 한마당 체육잔치인 제48회 충북도민체전에서 종합 10위를 달성했다.
보은군은 옥천에서 열린 도민체전에서 종합점수 1만1239점을 획득, 지난해보다 두 계단 상승한 종합 10위를 기록하며 성취상을 수상했다. 대회 우승은 2만1800점을 얻은 청주시가 차지했으며 충주시와 제천시가 나란히 2위와 3위에 올랐다.
선수와 학생, 임원 등 320명이 참가한 보은군은 사격과 볼링, 민속경기, 정구, 제기차기, 택견에서 괄목할 성적을 거뒀다. 보은군청 소속 오종현, 이성민, 이병철조가 사격단체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오종현은 공기소총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은메달은 민속경기와 볼링에서도 나왔다. 볼링 여자개인전에 출전한 우수진은 보은군에 첫 메달을 선사한 주인공이 됐으며 박창흠, 노병자, 강기중, 구자순이 한조를 이룬 윳놀이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김응준, 장호룡, 김재진, 황진영, 김진대, 강현지, 김익수는 탁구 남자단체에서 동메달을, 한국체대에 재학중인 김영래는 육상 1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 정구에서 김창원과 안경남이 남자부에서, 이미숙과 김소영은 여자부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택격도 이덕환, 고을봉, 조성덕, 이성현, 서재덕, 조권현 등이 출전 동메달을 따냈으며 임혁순, 황칠하, 이기현이 제기차기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우리는 그린피언’라는 주제로 21일부터 3일간 옥천에서 열린 이번 도민체전에서는 선수와 임원을 포함해 4500여명이 22개 종목에서 열띤 레이스를 펼쳤으며 내년 영동에서 만날 것을 기약하며 24일 오후 폐막식을 끝으로 아쉬운 석별의 정을 나누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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