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씨는 익명으로 산외면사무소에 이 쌀들을 전달했으나 인근 주민이 익명의 기부천사가 윤씨라는 것을 산외면사무소에 전해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윤씨는 “지난 10일 개최된 충청북도 JC행사에서 대상을 수여한 부상으로 받은 상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일에 써야겠다고 생각해 쌀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산외면사무소에 기탁된 쌀은 산외면 25가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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