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군청 충무계획 담당자와 보은대대장 및 동원업무 관계관, (주)한화 등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점관리자원 연구과제의 현 실태와 문제점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고 동원지정업체인 (주)한화와 선진통운(주)을 현지 방문하는 것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연구과제 주요내용은 군·경 합동 검문소와 주민이동통제소 운용 위치가 동일함에 따른 임무중복 및 혼잡을 막기 위해 군·경 합동 검문소와 인구이동을 고려해 주민 이동통제소의 효율성을 고려한 위치를 재선정해야 한다는 대책을 내놓았다. 식품의약품 동원계획 시 지역의 식품동원업체를 지정해야 한다는 의견과 식품 분배계획을 세워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비상사태 발생시 즉각적이고 효율적인 동원업무 수행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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