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30일 보은공설운동장
2011년 양궁국가대표 선발전이 30일까지 보은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지고 있다. 대한양궁협회(회장 정의선) 주관으로 5일간 펼쳐지는 이번 선발전에 128명(남64명, 여64명)의 선수와 임원 130명이 태극마크를 달기위해 각축을 벌이고 있다.
경기는 1회전(남·녀 70m 3회전 싱글라운드), 2회전(장거리 싱글라운드, 단거리 싱글라운드), 3회전(6발 3셋트 토너먼트, 리그전), 4회전(6발 3셋트 토너먼트, 리그전), 5회전(남·녀 70m 3회전 싱글라운드)으로 진행됐다.
군은 선발전이 치러지는 동안 보은공설운동장의 각종 시설점검은 물론 기록 집계실에 필요한 인터넷 전용선과 각종 사무용 시설지원 및 음향시설과 경기장에 필요한 각종 비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선수들의 부상을 대비한 의료반과 구급차를 지원해 원활한 대회진행을 돕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세계 최강인 우리나라의 국가대표 선발전 유치를 통해 군민들에게 양궁의 위상을 알리고 생활스포츠로서의 저변확대를 기대한다”며 “또 이번 선발전을 통해 보은군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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