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소비자 회원 꿀경단 만들기 체험
상태바
청주시소비자 회원 꿀경단 만들기 체험
  • 보은신문
  • 승인 2010.10.28 2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청주시소비자 회원 40여명이 지난 26일 선병국가옥을 방문 대추장류 등 종갓집의 손맛을 직접 전수받는 체험을 즐겼다.
“찾아가는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즐거워요.”
보은군 장안면 선병국가옥은 26일 전통음식만들기 체험객들로 북적였다.
이날 방문한 청주시소비자 회원 40여명은 보은군 장안면 개안리 보성선씨 영흥공파 21대 종부 김정옥(57세)씨로부터 대추 꿀경단 만들기와 대추장류 등 종갓집의 손맛을 직접 전수받는 값진 체험을 즐겼다.
40여명의 체험객들은 선병국 가옥에 얽힌 옛이야기를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설명을 듣고 둘러본 후 찹쌀과 대추 등을 이용한 ‘대추 꿀 경단’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보고 대추장류 체험장에서는 직접 먹어보고 구입도 했다.
교육에 참석한 청주시 충북고등학교 어머니회 이은희(51)씨는 “우리의 전통요리는 맛을 내기가 참 어려운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직접 만들고 먹어보고 해서 자신감이 생겼다”며“진한 맛을 내는 된장을 자녀들에게 줄 것까지 구입했다”며 웃었다.
한편 김정옥씨는 대추꿀경단 외에도 장 담그기, 장아찌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단계별로 진행해 대추의 고장인 보은을 널리 알리고 대추를 다양하게 활용해 만들 수 있는 영양만점의 먹을거리를 선보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