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60주년 맞은 보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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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60주년 맞은 보은중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0.10.2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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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 및 정기총회 성료
김상문씨 모교에 6000만원 쾌척
1951년 8월 31일 개교해 올해로 60년을 맞은 보은중학교 졸업생들로 구성된 총동문회(회장 구본선)가 개교60주년 기념식 및 34차 정기총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16일 보은중 뱃들관과 운동장에서 있은 이 행사에는 정상혁군수와 충북도의회 하재성의원과 유완백의원을 비롯한 김성순, 박해종, 이환욱씨등 10여명의 1회 원로와 동문 500여명이 모여 모교의 개교 60주년을 기념하고 동문간 화합과 단결을 통해 새로운 60년을 출발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특히 17회동문인 김상문 인광그룹회장은 학습능력배양도 소중하지만 후배들이 양서를 많이 접함으로써 올바른 인성을 갖춘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교도서구입기금으로 6000만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동문회에서는 60주년을 맞아 원로선배님들을 적극적으로 모셨으며 이 학교 출신으로 ‘사랑이 뭐길래,로 잘 알려진 가수 최영철과 장유정을 비롯한 인기가수 초청 공연도 펼쳐졌으며 운동장에서는 울산, 부산, 청주, 서울, 대전, 보은등 지역동문회대항 족구와 배구대회를 열어 청주동문회(회장 김홍철/청주대부총장)가 우승을, 재경동문회가 준우승을 차지해 각각 30만원과 2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한편 이날 기념식을 통해 보은중학교 장학회에서는 학업성취도가 높은 학생 3학년 강승연을 비롯한 8명을 선발 27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학교발전기금으로 150만원을 학교측에 전달했다.

재청동문회에서도 각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모교의 이름을 빛낸 학생 5명을 선정 1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9회 박용국씨도 체육장학금 75만원을 3명의 학생에게 수여했다.
또한 총동문회 발전과 모교발전에 기여한 박노영 총동문회직전회장에게는 재직기념패를 김상문 인광그룹회장과 김옥규 재청동문회 직전회장, 박상혁 재경동문회직전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와 공로를 치하했다.
/나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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