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수, 윤병재 충북청년대상 수상

성제홍 회원과 이수연 아나운서가 공동사회를 본 이날 충북지구청년회의소 임충렬 회장은 대회사에서 “조국의 미래 청년의 책임이라는 대명제 아래 충북지구JC는 각계각층의 지도자 배출과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실천하는 열정이 청년정신의 근간을 튼튼히 할 수 있고 지역사회에서 성공하는 리더로 우뚝 설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청년회의소 김동수 회장은 “40년이라는 빛나는 JC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보은청년회의소에서 뜻 깊은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해준 대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회원 모두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환영인사를 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김남수 충북도 새마을회 회장과 윤병재 보은군농업기술센터 공무원이 충북청년대상을 수상했다.
김 회장은 한의사로 사명감과 주민건강을 위한 건강진료는 물론 보건교육과 지역사회에서 복지공동체를 추진한 공로가 인정됐다. 특히 새마을협의회 회원으로 복지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 지역사회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윤병재 공무원은 농기계 순회수리 및 임대사업, 일손지원과 안전사용 요령 교육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는 등 공로가 인정됐다. JC는 1981년 충북청년대상을 제정, 올해로 30번째 시상하고 있으며, 차기 대회는 단양에서 갖기로 했다.
이밖에 보은 윤대성, 이성엽, 김성균, 김웅붕, 이치현 회원이 재적 15년 표창을 수여했으며 신동현 회원이 지구회장특별표창을, 김동수 회원이 충북도교육청 감사장을 수상했다. 홍성표 회원과 박기련 회원은 각각 홍재형 국회의원과 이용희 의원의 표창자로 선정됐다.
한편 보은JC는 1971년 창립, 5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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