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과 농촌체험산업협의회(회장 신국범)는 2010년 마을공동사업 운영자 교육과정에 참여할 운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보은군 농촌체험마을과 보은황토사과발전협의회로 구성된 농촌체험산업협의회에서 신활력사업을 통해 농촌체험 및 도농교류를 기반으로 하는 농촌마을개발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보은군 거주자로서 현재 농촌체험?휴양?개발사업 운영사업지 확정마을 및 준비마을 주민과 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품목협의체 운영관련자, 마을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한 마을의 운영추진 관련자, 사업에 관심이 있는 주민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되면 135만원의 교육비가 지원된다.
교육은 지역활성화센터에서 위탁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11월9일부터 12월22일 사이에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는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 농촌관광 등 마을개발사업 이해와 농촌체험휴양마을 성공운영 요령, 현장학습 및 참여형 학습프로그램을 병행해 갈등 해결 등 공동체의 문제해결능력 함양, 의식개혁에 초점을 맞추어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2010년부터 포괄보조사업이 시행돼 농촌마을개발사업이 시군의 자율편성사업으로 추진된다”며 “이번 교육으로 향후 추진될 마을개발사업의 리더를 양성하고 이들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지역의 활력이 살아날 수 있도록 교육에 내실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