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 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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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 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 우승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0.10.2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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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원청 준우승차지
2002년 월드컵 4강 기념 제 11회 보은군체육회장기 및 제26회 보은군축구협회장기차지 축구대회가 17일 보은생활체육공원 인조잔디구장인 축구A 구장과 B구장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2002년 월드컵 4강을 기념하고 축구를 통해 동호인 저변확대는 물론 군민화합과 건강증진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 엘리트 및 생활체육활성화로 축구 붐 조성과 사회단체 간 친분과 교류를 함께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번 대회에는 삼산조기축구회와 한화를 비롯한 클럽 및 직장 12개팀이 2개조로 나누어 한화, 장안, 삼산, 시원, 3대대, 동광이 A구장에서 교육지원청, 시원, 마로, 동광, 한울, 수한이 B구장에서 경기를 펼쳤다.

A구장에서 치러진 경기에서는 첫 게임에서 장안이 삼산에 2:0으로 승리하며 예선을 통과했고 3대대는 시원을 3:0으로 꺾으며 예선을 가볍게 통과했다.

삼산을 꺾고 예선 2차전에 오른 장안은 부전승으로 예선1차전을 통과하고 기다리고 있던 한화의 벽을 넘지 못하고 1:0으로 승리를 한화에게 넘겨주고 말았다.
그러나 한화 역시 3대대를 꺾고 준결승에 오른 강호 동광 A팀의 파상적인 공격에 무릎을 꿇으며 5:1로져 결승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또한 B구장에서는 시원과 마로가 1:1로 비겼으나 마로의 입장식 인원미달로 시원이 1차 예선을 통과하고 부전승으로 올라온 교육지원청을 맞아 선전했지만 2:1로져 준결승 진출을 교육지원청에 내주고 말았다. 또 수한은 동광B팀을 2:0으로 누르고 올라온 한울을 맞아 3:0으로 가볍게 따돌리고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교육지원청을 맞아 2:0으로 꺾이면서 결승진출이 좌절됐다.

15:30분 A구장에서 진행된 결승전에서는 한화를 누르고 결승에 진출한 동광A 팀과 수한을 제치고 결승에 오른 교육지원청이 맞붙어 결승다운 화끈한 플레이를 전개했다.
동광은 결승시작 5분 만에 김기열이 첫 골을 터트려 1:0으로 앞서며 시종경기를 주도했으나 더 이상의 골은 얻지 못했다.
평균나이 40을 넘는 교육지원청은 젊은 동광선수들과 전반 1점만을 내주며 나름대로 선전했으나 후반 들어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후반 10분경에 동광의 김진홍에게 두 번째골을 허용했고 18분경에는 유재웅에게 추가골을 빼앗겼다.
후반 20분경 김기열이 쏜 30여미터의 중거리슛이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며 4:0이 됐으나 경기종료 3분을 남기고 신원율(보은여중)이 한골을 성공시켜 4:1로 영패를 면하면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3위는 승자승에 따라 한화가 차지했으며 입장상역시 한화가 모범단체상은 3대대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선수상은 동광의 김진홍선수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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