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국립공원 지역주민 승마교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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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국립공원 지역주민 승마교실 ‘인기’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0.10.14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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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일까지 두달 간 교육 후 수료식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안시영)가 운영하고 있는 기마순찰대 활성화와 홍보사업 일환으로 지역주민을 위해 실시하는 승마교실이 인기를 끌었다.
지난 9일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2층에서 실시된 제 7기 승마교실 입학식에는 평일 반(수요일 오후 2시), 주말 반(오후 2시) 등 2개 반을 모집했으나 정원을 훨씬 넘어서는 등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날 승마교실에서는 승마의 특징, 승마운동의 효과, 올바른 승마 익히기와 관련한 동영상과 이론 등을 병행하고 마장에서의 말과 마구 다루기 등을 교육하기도 했다.
승마교실에는 직장인, 주부, 자영업 등 21명이 등록 했으며 평일 반 11명, 주말 반 10명 등이다.
지역민을 위한 주민서비스 차원의 승마교실에 필요한 용품은 무료로 제공된다.
속리산국립공원 관계자는 “이번에 주민 홍보차원에서 헬맷(50~60만원 상당), 조끼(35만원) 등을 새로 구입 했고 다른 마구들도 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 예정”이라고 밝혔다.
속리산국립공원은 두달간 이론과 실기교육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며 마장에서의 말 다루기, 훈련 등을 통해 승마에 익숙하도록 기본 교육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교육을 수료한 우수성적자에게는 기념품 증정 및 기마순찰대 자원봉사자로도 활동가능하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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