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센터는 11일 각 읍·면에 전문상담가를 배치해 김장채소의 생육부진을 막기 위해 병충해 방제방법, 관배수 관리, 엽면시비 등 현지 지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농기센터에 따르면 작황을 좋게 하기 위해서는 배추의 웃거름은 요소와 칼리로 알맞은 양을 주어야 하며 생육이 불량한 포장은 물 1말에 요소 40g을 희석해 살포해야한다. 또 배추 결구 시작시기에는 충분한 양의 물을 흡수하도록 해 포장의 건조를 방지해야 한다.
병해충 방제는 무름병, 흰무늬병, 노균병, 과 배추좀나방, 파밤나방, 벼룩잎벌레, 진딧물 등을 중점 방제하고 적기 적량 살포가 중시된다.
농기센터는 무의 출하 시기는 10월 중순부터 11월 하순으로 동해를 받지 않도록 적절히 대처해 주기를 당부하고 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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