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회 체육회장기 테니스대회서 한전 3위
테니스 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제22회 체육회장기 테니스 대회(회장 이종현)에서 청심클럽(회장 이상택)이 우승을 차지했다. 청심A는 준결승에서 청심B를 물리치고 결승에 오른 보은테니스클럽을 상대로 3대2로 승리했다. 이로써 청심은 지난대회 이어 체육회장기 대회 2연패를 달성했으며 지난 테니스협회장기 대회에서 보은테니스회에 당한 패배도 설욕했다.
대회 3위는 청심A에게 4강에서 패한 한전보은지점이 차지했다. 청심B클럽은 모범단체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 출전한 굿모닝테니스클럽(회장 최낙경)은 화합상을 수상했다.
지난 9일 열린 이날 대회는 한화와 보은군청, 속리산클럽 등 8개 팀 8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국민체육센터 테니스코트와 자영고에서 분산 개최됐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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