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남자가
벗은체로 잠자다가
긴급한 전화를 받곤
그냥 집을 뛰쳐나와선
택시를 잡아 탓다!
타고 보니 여자기사였는데
민망스럽게도 그녀는
홀딱 벗은 남자를
운전하면서도 위아래를
계속 훑어 보며 음흉한 미소를 짓는거다
참다 못한 남자의 한마디 ....
" 너 남자 첨봤냐?
미친X, 차나 잘 몰아 ~ ! "
그러자
돌아본 여자기사의 대꾸 왈
"이 쒸불색기야.... 왜 욕해?
너 좀이따 택시 요금 어디서 꺼낼까
궁굼해서 쳐다봤다 왜 ?? !! "
/구장서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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