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식당, 금적가든, 영남식당, 한수정씨 출전

향토음식 부문으로 출정하는 김천식당 석창희씨는 보은군 대표 특산물인 대추와 인삼, 돼지 막창을 이용해 만든 대추 왕 순대를 만들어 보일 예정이다. 금적가든 김한경씨는 대추와 낙지, 유황오리를 각종 한방약재와 푹 고와 기운을 붇돋아 주는 보양식을 선보인다.
지난해 제3회 보은 대추고을 맛 자랑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영남식당 송귀순씨는 대추와 짚신나물, 각종 버섯 등을 이용해 대추소나무정식을 가지고 퓨전음식 부문에 출전한다. 베트남에서 2006년 결혼과 함께 보은군에 거주하고 있는 한수정씨는 베트남에서 설, 추석, 생일날 등 특별한 기념일에 주로 먹는 ‘짜냄’이라는 베트남 음식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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