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속보건지소 증·개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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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속보건지소 증·개축
  • 곽주희
  • 승인 2002.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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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4000만원 투입, 양질 의료서비스 기대
내속보건지소가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증·개축된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내속보건지소는 하루 20∼50명의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으나 입구가 좁아 통행이 불편했다는 것.

또 입구가 협소해 물리치료실이나 치과실, 진료실 등의 각종 치료실의 공간이 부족해 활용도가 떨어져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국비 1억6300만원, 도비 8200만원, 군비 1억300만원 등 모두 3억4800만원을 들여 증축 50평, 개보수 52평 등 총 102평 규모로 연말까지 증·개축할 계획이다.

새롭게 꾸며질 보건지소는 지상 2층으로 1층에는 통합보건실, 치과실, 대기실, 물리치료실, 진찰실, 처치실, 약국이 들어설 예정이며, 2층에는 의사와 직원들이 거처할 수 있는 숙박시설로 꾸밀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관광특구내에 보건지소가 위치해 있는 만큼 주변경관과 어울리게 현대식으로 건축하고 각종 집기와 장비도 배치해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속보건지소는 치과의 1, 공중보건의 1, 보건직 4명 등 총 6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해 5989명에게 6만1252회 진료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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