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건천 2차 정비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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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건천 2차 정비사업 진행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0.09.30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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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후평, 장신리 일대…2011년까지 35억 투입
보은군은 재해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항건천 일대 추가 정비사업에 나섰다.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되는 정비사업이 완공되면 이 일대가 재해위험에서 완전 해소될 것이란 전망이다.
군은 24일 수한면 노성리~보은읍 죽전 구간인 항건천 정비사업으로 수한면 병원리, 후평리, 보은읍 장신리 일원에 정비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항건천에 대한 하도준설 및 정비 1차 사업으로 2009년까지 30억원을 투입해 장신2리 진입로에 교량 1개소와 0.9㎞ 하천정비를 완료했다. 이어 항건천 2차 정비사업으로 2011년까지 3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02㎞ 하천정비와 수한면 후평리에 교량 2개소도 설치할 예정이다.
군은 현재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병원천 정비사업 1.4㎞ 하천정비 사업이 2011년 완료되면 항건천 정비사업과 연계해 하천내 재해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항건천은 그 동안 항건천에 대한 호안 미정비로 농경지 침수 위험 등 수해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며 “이번에 실시하는 항건천 정비사업으로 재해위험으로부터 마을주민들의 불안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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